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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안성 등 7곳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급
등록일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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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중소기업 근로자나 청년 창업가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일자리 연계형 주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후보지 일곱 곳이 선정됐고, 모두 1천 100여가구가 공급됩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가 등에게 주변 시세의 72~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정부가 올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후보지로 7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특히, 창업인을 위한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에 공급되는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 유형으로 입지를 선정해 지역 맞춤형으로 공급합니다.
창업지원주택으로 250가구가 공급되는데 경기 화성 병점과 안성청사복합지구 등 2곳이 선정됐습니다.
화성 병점은 경기도 내에서도 많은 벤처창업기업이 모여 있으며, 안성청사복합지구는 안성산업단지와 연계돼 창업인의 주거안정을 도울 전망입니다.
지역 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서울 용산 서계와 부산 동구 초량, 전남 영광 대마 등 3곳 800가구 규모입니다.
서울 용산지구는 복합문화시설과 문화예술인 지원주택으로 복합 개발되며, 부산 초량지구는 북항 해양클러스터사업 종사자의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영광 대마지구 역시 영광 대마산단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할 전망입니다.
2개 지구가 선정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은 충남 금산과 전남 화순 동면으로 각각 150가구와 42가구가 공급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국토부는 하반기에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가 대상지를 지속해서 발굴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급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특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시 타 국비지원 사업과 연계하면 평가에서 가점을 주고 있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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