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오늘 뉴스, 국내 코로나19 상황부터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방역 당국은 2월 이후 확진자의 91%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1천418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1천370명입니다.
(국외유입 48명)
주말 검사량 감소가 반영됐는데,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충남 65명, 부산 63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중환자 병상은 30% 비어있고, 감염병전담병원은 23.6%, 생활치료센터는 43% 여유가 있어 치료에 큰 차질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확진자의 91%가 미접종자였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외국에서 4차 유행을 '미접종자의 팬데믹'이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5~7월 분석 결과, 접종을 완료하면 중증 예방효과는 85%였고, 사망은 97%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어 접종 뒤 확진되는 사례가 일부 보도되면서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는 생각에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돌파감염'은 전체 접종자의 0.0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돌파감염이 발생해도 접종했다면 중증 진행과 사망은 최대한 억제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가 오늘부터 2주간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 매장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로 단축됐습니다.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이들 지역은 지금처럼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은 2명까지만 가능한데,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는 식당과 카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녹취> 배경택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단장
"기준의 변경이 지역사회 산발적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당·카페의 방역관리자께서는 2인 초과 모임 추가 인원의 백신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안성과 화성, 이천, 용인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운영을 연장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방역당국은 휴가지에서 돌아오면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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