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경은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분석해, SNS에 올렸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SNS에 공유했습니다.
청와대는 "국민이, 일상의 희생을 감내해 가며 올린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조목조목 분석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1%로 집계돼 역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경제규모 10위권의 선진국들이 마이너스 3~10% 이상 역성장이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우리는 역성장 폭이 훨씬 작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위기에 강한 경제임을 다시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홍 부총리의 글을 본인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홍 부총리의 설명대로 우리 경제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선방했다며 이런 성과를 알리고자 문 대통령이 홍 부총리의 글을 공유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선방한 홍 부총리와 기재부를 격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서면브리핑을 내고 3번에 걸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온 국민이 일상의 희생을 감내해 가면서 올린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어 정부는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약속한 대로 올해를 회복과 포용,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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