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원팀 코리아' 투자 총력···투자익스프레스 가동
등록일 : 2024.09.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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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6개 경제단체 대표들을 만나 하반기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민관이 한 팀임을 강조하고, 다음 주에 건설, 벤처 등 부문별 투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관계부처 장관-경제 6단체 간담회
(장소: 2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6개 경제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가 견조 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내수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수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는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이번 간담회가 민관이 함께 모인 첫 번째 회의로 하반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원 팀 코리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영활동으로 점차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투자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투자 회복이 공고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과감한 기업가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 달부터 차관급 투자 익스프레스를 본격 가동합니다.
투자 익스프레스는 투자 프로젝트 관련 현장 애로를 듣고,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건설, 벤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 대책 발표를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또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기회발전 특구 창업·이전 기업에 대한 공제 한도를 폐지하는 등 기업 상속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역시 3년 연장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29조 7천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해 기업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
"우리 기업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를 끌어갈 수 있는 인재와 기술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고숙련 엔지니어 부족, 해외 유출 등에 따른 첨단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최 부총리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가 10월 1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며 근로자들이 온전히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신국진입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6개 경제단체 대표들을 만나 하반기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민관이 한 팀임을 강조하고, 다음 주에 건설, 벤처 등 부문별 투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관계부처 장관-경제 6단체 간담회
(장소: 2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6개 경제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가 견조 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내수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수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는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이번 간담회가 민관이 함께 모인 첫 번째 회의로 하반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원 팀 코리아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영활동으로 점차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투자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투자 회복이 공고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과감한 기업가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 달부터 차관급 투자 익스프레스를 본격 가동합니다.
투자 익스프레스는 투자 프로젝트 관련 현장 애로를 듣고,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최 부총리는 다음 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건설, 벤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 대책 발표를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또 투자 인센티브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기회발전 특구 창업·이전 기업에 대한 공제 한도를 폐지하는 등 기업 상속 세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역시 3년 연장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내년도 29조 7천억 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해 기업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
"우리 기업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를 끌어갈 수 있는 인재와 기술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고숙련 엔지니어 부족, 해외 유출 등에 따른 첨단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최 부총리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가 10월 1일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며 근로자들이 온전히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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