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늘봄학교 확대···AI 디지털교과서 시행
등록일 : 2024.11.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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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계속해서 교육 분야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 추진과 늘봄학교 신설 등 교육 개혁에 매진해왔는데요.
내년에도 늘봄학교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등 개혁을 지속해나갈 방침입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교육부는 저출생과 지역 소멸 등 사회 난제에 대응하고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전반기 기틀을 마련한 교육 정책들은 내년에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 지원 대상을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간 발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82.7%인 29만3천 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학부모님들 중 80%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교육 혁신도 계속 추진합니다.
내년 3월 수학, 영어, 정보 교과의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도입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입니다.
적용 대상을 위해 1인 1기기를 완비했고, 전국 교실의 무선 인터넷 속도도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10G까지 증속되도록 개선 중입니다.
유보통합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부처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으로써 첫걸음을 뗐습니다.
향후 적용될 통합 기준은 올해 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부터 통합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은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까지 확대해 수혜 대상이 약 15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약 14만 명 수준의 근로장학금 수혜 인원도 최대 20만 명까지 늘립니다.
원거리 대학에 진학한 저소득층 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안정장학금도 신설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제5차 학교폭력예방과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사이버폭력과 같이 다변화되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교권을 위해 도입한 교육활동 보호제도는 아직 현장에서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계속해서 교육 분야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 추진과 늘봄학교 신설 등 교육 개혁에 매진해왔는데요.
내년에도 늘봄학교 대상을 2학년까지 확대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등 개혁을 지속해나갈 방침입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교육부는 저출생과 지역 소멸 등 사회 난제에 대응하고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전반기 기틀을 마련한 교육 정책들은 내년에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늘봄학교 지원 대상을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간 발굴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82.7%인 29만3천 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학부모님들 중 80%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교육 혁신도 계속 추진합니다.
내년 3월 수학, 영어, 정보 교과의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도입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입니다.
적용 대상을 위해 1인 1기기를 완비했고, 전국 교실의 무선 인터넷 속도도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10G까지 증속되도록 개선 중입니다.
유보통합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부처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으로써 첫걸음을 뗐습니다.
향후 적용될 통합 기준은 올해 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부터 통합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은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까지 확대해 수혜 대상이 약 15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약 14만 명 수준의 근로장학금 수혜 인원도 최대 20만 명까지 늘립니다.
원거리 대학에 진학한 저소득층 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안정장학금도 신설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제5차 학교폭력예방과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사이버폭력과 같이 다변화되는 학교폭력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교권을 위해 도입한 교육활동 보호제도는 아직 현장에서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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