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정부가 출범 2년 반을 맞았습니다.
출범 이후 '글로벌 중추국가'에 비전을 두고 활발한 외교 행보를 펼쳐왔습니다.
김현지 앵커>
안보는 물론 경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까지 외교의 전 영역에서 큰 성과를 얻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반환점을 맞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간의 외교, 안보 정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까지 진단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과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출연: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봉영식 /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
박성욱 앵커>
이번 인터뷰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을 맞아 진행되었지만, 재선에 성공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먼저 진행되었다는 점도 주목해 볼 수 있는데요.
미국 입장에서도 한미 관계와 북한군 파병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의미일까요?
박성욱 앵커>
북핵 문제에 대해 "북한이 핵 공격 시, 즉각적 핵 타격"이라 언급했습니다.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는 의미일까요?
어떤 의미로 보셨습니까?
박성욱 앵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서는 우려와 비판을 거듭 표했습니다.
전장이 격화된다면 '우크라이나 방어에 도움이 되는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우리 정부가 보여왔던 행보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박성욱 앵커>
대통령실에서 '경제, 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등에 따른 영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른 시일 내의 만남에 합의되었기 때문이겠죠?
다시 돌아온 트럼프와 첫 만남에서 논의될 의제와 대비 전략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출범 2년 반,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을 짚어 보려고 합니다.
외교에 있어 가장 큰 틀이 될 수 있는 한미 관계, 안보에서 경제, 사이버까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격상이 됐습니다.
그 간의 성과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살얼음판을 걷던 한일 관계가 한일 셔틀 외교로 복원 했다는 점도 큰 성과였습니다.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도 기대가 큽니다.
한일 관계 복원 성과와 과제, 짚어 주시죠.
박성욱 앵커>
한미일 협력체계, 앞으로는 미국과 일본의 새 지도자와 이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이 중요할 듯 합니다.
한미일 협력체계의 출범의 의미, 향후 우리 정부의 전략에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4강 외교 중심이었던 외교 지평을 넓혔다는 점도 큰 의미인 것 같습니다.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포괄적 지역 전략으로, 외교 무대의 공간을 넓히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그에 부합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큰 외교 성과 중 하나로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나 '제2 중동 붐' 조성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점, 24조에 이르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되었다는 점, '1호 영업사원'의 역할에 손색이 없었을까요?
박성욱 앵커>
세일즈 외교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방산 분야인데요.
연평균 15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지난 2년 6개월의 성과와 앞으로의 세계 4대 수출국 목표에 대해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박성욱 앵커>
윤석열 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해 왔는데요.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킬체인 강화, 미사일 방어능력 구축, 고위력 탄도 미사일 등 응징보복 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는데요.
우리 군이 획기적으로 강화되었다고 보시는지요?
박성욱 앵커>
올해로 한미동맹 71주년, '힘에 의한 평화' 전략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유의미할까요?
우리 정부의 안보 전략에도 대해 조언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우리 정부 주도의 통일전략을 제시했다는 점과 다자외교 무대는 물론 싱가포르 렉처에서 해외 청중을 대상으로 설명했다는 점도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의미와 향후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서 조언해주세요.
박성욱 앵커>
윤석열 정부 임기 후반기, 외교 안보 정책 방향에 대해 마무리 말씀으로 전해주시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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