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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보훈가족과 오찬···"애국은 대한민국 뿌리“
등록일 :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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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애국은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가난을 이겨내고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일어서는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장소: 지난 24일, 청와대 영빈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수소전기차를 타고, 국빈급 의전을 받으며 청와대에 들어섭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50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16개 보훈단체 회원과 서해 수호용사 유가족, 모범 국가보훈대상 수상자 등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포상도 수여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직접 올해 정부 포상자 32명 중 4명에게 포상을 수여해 예우를 격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빈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을 모셨다며, 애국은 대한민국의 뿌리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애국은 가난을 이기고 세계10 위권 경제 대국으로 일어서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제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다른 나라들과 지지와 협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는 끝까지 예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해마다 보훈예산을 늘려 올해는 5조8천억 원에 달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보상금과 수당을 꾸준히 인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입니다. 늘 건강하게 국민 곁에 계셔주시기 바랍니다.”

초청을 받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유을상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
“애국단체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청와대 초청 오찬으로 개최됐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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