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여든 일곱명 늘어났습니다.
모두 팔천 육백 쉰 두명입니다.
사망자는 세명 추가되면서 아흔 네명입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육천 삼백 스물 다섯명입니다.
완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이백 여든 여섯명으로 모두 이천 이백 서른 세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오늘도 완치자 수가 확진자 수를 넘었습니다.
일별 추이 살펴봅니다.
누적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증가폭은 완만해진 모습인데요.
어제 세자릿수로 올라왔던 추가 확진자 수는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구체적인 지역별 현황입니다.
먼저 대구지역에서 서른 네명이 추가되면서 육천 이백 일흔 다섯명이 됐습니다.
경북도 열세명 늘어나 천 이백 세명입니다.
수도권의 확산세도 여전한데요.
서울에서 열일곱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 수는 이백 아흔 아홉명이 됐습니다.
경기는 열네명 늘어나 삼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비율을 살펴보면, 대구 경북이 86%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확산세로 서울과 경기의 확진자 비중은 7%를 돌파했습니다.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사회복지시설의 휴관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상황도 심각합니다.
중국은 확진자가 팔만 천명에 가까운데요.
확산세는 꺾였지만 역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된 확진자 서른 아홉명이 모두 최근 입국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럽의 상황은 심각합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사만명을 넘었고 스페인 만 칠천 여명, 독일은 만 오천 여명에 이릅니다.
프랑스도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내 확산세도 무서운데요.
하루만에 사천 여명이 추가되면서 만 삼천 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란은 만 팔천 여명으로 확진자 수가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습니다.
우리 정부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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