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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진단도구 美 수출···폼페이오 "한국에 감사"
등록일 :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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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국산 코로나19 진단도구 총 75만 회 검사분량이 미국으로 수출됐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한국에 감사하다며, 동맹은 함께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국내 업체에서 만든 코로나19 진단도구 60만 회 검사 분량이 어제(15일) 미국 켄터키주로 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금까지 미국이 한국 기업에서 진단도구 75만 회 검사 분량을 구입했고, 현지시간 15일까지 모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미 연방재난관리청이 진단도구 수십만 개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준 한국에 감사하다며, 파트너와 동맹은 함께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도 맹이 준 물자와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는 브라질에는 국산 진단도구 72만여 개를 수출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55만 개가 추가 반입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각국 교민들의 귀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교민 242명은 오늘(16일) 오전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체코 정부가 해외 자국민을 데려오기 위해 띄운 전세기를 활용한 겁니다.
과테말라에 고립된 우리 국민 70여 명은 임시 항공편을 통해 멕시코와 일본을 거쳐 귀국합니다.
터키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 등 우리 국민 140여 명이 어제(15일) 특별기로 들어왔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앞서 이 비행기에 터키 정부가 구입한 국산 의약품, 의료장비를 운송해 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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