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이죠.
'덕분에 챌린지'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캠페인을 상징하는 동작을 취하고 SNS에 올려 참여할 수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고사리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아이들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채 캠페인에 동참한 이들까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가 시작 하루 만에 SNS상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덕분에 챌린지에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챌린지에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가슴에 대거나 다른 손에 받친 동작,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이 수어동작을 취한 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수어동작과 함께 '의료진을 응원합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덧붙여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지인들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태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또, 향후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과 의료진에게는 캠페인 동작을 새겨 넣은 배지를 만들어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캠페인 참가자들의 이미지를 모아 의료진에게 바치는 감사 영상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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