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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원스톱으로 도와드려요
등록일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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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여성창업지원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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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플라자는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뤄져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정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작은 공예품 시장이 열렸습니다.

원색인 한복천을 이용해 만든 전통인형, 도자기에 칠보를 입힌 목걸이와 브로찌, 여기서 판매하는 제품은 창업을 하려는 여성들이 손재주로 만든 공예품입니다.

김민아 / 'The Design o' 대표

"너무 천편일률적이고 그래서 이름도 '한양의 추억'이라고 하는게 한국의 전통을 거의 흡사하게 실사와 비슷하게…"

은으로 만든 반지와 목걸이를 출품해 지난해 서울여성창업공예대전에서 금상을 받은 박보름씨도 여성창업플라자의 도움을 받아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보름 / 'TWOOCLOCK' 대표

"여러 가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마켓을 코치를 받고 있는 중이에요."

이곳 여성창업지원센터는 공예와 디자인 업종으로 특성화하고 제품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한곳에서 지원을 해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진희 / '디자인산책' 대표

"2주에 한번씩 나오는데 사람들의 반응도 볼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김미미 / '주얼러브' 대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판매도 하고 설명도 해드리고 하다보니까 그런 점이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나만의 개성있는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창업플라자에서 생산되는 공예품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은경 / 서울 도곡동

"하나밖에 없는 작품 같아요. 그래서 선물 하려고요." 

현재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에는 공예와 디자인 분야의 15개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문을 연지 8개월 만에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서는 등 여성 창업 허브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신선호 팀장 / 서울시 창업지원

"공예와 디자인 업종을 특화해서 한국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보육개념도 있고 공예를 특화시켜서 사업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창업공간입니다."

서울시는 여성들의 창업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시설이나 지하철 여유공간을 활용해 여성창업플라자 2호점을 만들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이정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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