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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앵커>
집 안 생활이 길어지면서 비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어른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젊은층과 어린이도 비만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운동량이 줄어든 반면 식습관은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비만이 건강에 악영향은 물론 코로나19 감염시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겁니다.
비만환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취약해 일반인 보다 더 심각한 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고 연구진들은 경고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일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겠죠.
우리나라 비만 인구는 3명 중 1명으로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과 바이러스로부터 나와 이웃을 지키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의 실천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민리포트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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