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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눈앞에, 강릉 초대형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록일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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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순 국민기자>
(장소: 아르떼뮤지움 / 강원 강릉시)
동해안 해변에 파도가 연신 몰아칩니다.
백사장 위로 밀려온 파도가 마치 발을 적실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빛과 소리가 만들어 낸 웅장한 자연, 사방 8m 높이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폭포가 시선을 압도합니다.
생명을 얻어 변화하는 동굴이 끝없이 상상 속으로 안내하고 페이퍼 아트가 만들어 낸 불빛의 향연은 마치 우주 공간 속 별들과 나란히 서 있는 듯 황홀감을 선사합니다.
백호랑, 꽃사슴, 팔색조 등 숲의 정령들이 관객들과 마주합니다.
아이들도 덩달아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즐거워합니다.
초대형 아트를 통해 표현되는 빛의 정원에서 만나는 세계 명화.
국악인 송소희의 아리랑 노랫가락과 어우러진 강원도의 자연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수연 / 관람객
“유명한 명화를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있어서 힐링 되는 기분이에요.”

내가 그린 그림으로 만드는 세상, 관람객들이 색칠한 그림이 대형 스크린에 작품으로 나타납니다.

인터뷰> 최운혁 / 초등학생
“이걸 여기에다가 놔서 스캔이 되거든요. '예스'를 누르면 저기에 나와요.”

빛과 소리가 만든 영원한 자연,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모두 12개의 테마로 마련됐는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강릉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 면적이 5,000m²에 높이 10m입니다.
공간마다 냄새와 소리까지 더해 실제 같은 느낌으로 자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희준 / 아르떼뮤지엄 관장
“코로나19 인해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자연을 제주로 사람들이 치유를 할 수 있는 전시 주제를 기획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전시를 기획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첨단 영상과 자연이 만난 강릉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하루 평균 3,5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관광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유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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