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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동작 '찰칵' 순간 포착 열기 가득
등록일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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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정 앵커>
아름다운 꽃이나 자연과 달리 움직이는 피사체는 순간 포착에 사진 작품의 성패가 달렸는데요.
한강을 배경으로 바라춤과 수상 스키를 사진에 담는 촬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멋진 순간을 포착하려는 작가들의 열기 가득한 현장, 이필성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필성 국민기자>
(한강 수상스키장)
수상 스키가 한강을 가르며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똑바로 때론 곡선으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곡예 하듯 움직이는 수상 스키의 멋진 장면을 앵글에 담느라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난간에 기대기도 하고 나만의 작품을 사진에 담느라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인터뷰> 이영숙 / 사진작가
“한강의 수상스키를 찍으러 왔는데 연출을 너무 잘 해줘서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모델이 된 수상 스키어들은 더 멋진 장면이 나올 수 있도록 연출을 합니다.

인터뷰> 배은영 / 수상스키 회원
“사진작가분들이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시니 기쁘고 신나게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상혁 / 스포츠 보트 회원
“30도 더운 날씨에 (물 위에) 뜨는 게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만끽하고 있죠.”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라춤과 나비춤 춤사위를 사진에 담는 작가들의 모습이 무대의 열정만큼이나 뜨겁습니다.
렌즈와 장비가 무겁지만, 각이 잘 나오는 자리를 잡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멋진 동작을 놓칠세라 잠시도 렌즈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임대화 / 사진작가
“다양한 삶의 현장을 사진작가들이 생생하게 담아서 훌륭한 작품을 찍도록...”

인터뷰> 서안동 / 사진작가
“바라춤부터 시작해서 수상스키 등 대작을 이번에 촬영하며 멋진 작품을 만들겠습니다.”

준비할 것은 많지만 찍는 것은 순간인 예술.
작가들은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 컷 한 컷에 최선을 다합니다.

인터뷰> 김광욱 / 사진작가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전국에서 와 행사를 같이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인터뷰> 김광동 / K-스포츠 사진작가협회장
“코로나19 때문에 사진계가 전부 침체돼서 이번 기회에 발전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작가분들이 열심히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250여 명이 한강가에서 자기의 지금까지 갈고닦은 사진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이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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