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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내일 시작···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부터
등록일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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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부스터샷이 내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지난 3월부터 접종을 받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부터 추가 접종을 받게 됩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접종완료자 대상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기본접종을 마치고 여섯 달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약 4만5천 명부터 맞게 됩니다.
추가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 각 의료기관에서 자체 시행합니다.
60세 이상 연령층과 고위험군은 오는 25일부터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 국민 열 명 중 아홉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적어도 한 번 이상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0시 기준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0.4%, 접종완료율은 68.9%입니다.
전 국민 중 1차 접종자는 3천992만 명으로 77.7%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3천44만 명, 접종률은 59.3%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미접종자나 접종을 끝내지 못한 불완전접종군이라면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분석 결과를 보면 만 18세 이상 확진자 3만 5,000여 명 중에서 83.1%가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접종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완전접종률이 낮은 60대 미만에서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접종군이 전체 확진자의 88%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접종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보유한 백신으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1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297명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홍성주 / 영상편집: 오희현)
국내에서 1천284명 나왔고 해외유입은 13명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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