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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지수 큰 폭 상승…수출도 호조
등록일 :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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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출뿐만 아니라 소비자 심리에도 봄기운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소비자 심리지수 CCSI가 101.2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4.5p 올랐습니다.
석 달 연속 오른 수치로 반 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생활형편 등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종합지수로 100을 넘으면 경기, 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반대입니다.
상승폭은 2013년 10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분위기를 언급했습니다.
녹취>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재정의 조기집행과 내수활성화 대책 등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에 힘입어, 소비자 심리지수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희망의 불씨가 더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수출물량지수도 5개월째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지난달 고용도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도록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움츠러들었던 내수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휴를 활용한 활성화 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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