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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유행’ 결정짓는 3가지 요인 [브리핑타임]
등록일 :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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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곳곳에서 감염 확산.

‘겨울철’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환경.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11월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기온 저하로 인해 실내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밀폐된 실내 환경 요인 등의 영향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 구분
-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 36.5%
- 요양병원·시설 18.5%
- 해외유입 17.6%
- 확진자 접촉15.3%
- 조사 중 12.1%

감염병 유행시키는 (3대 요인)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11월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감염병은 세 가지 요인에 의해 유행이 확산되기도 하고 소멸되기도 합니다. 세 가지 요인은 병원체, 감염대상 그리고 환경입니다. 이 세 가지 요인 중 어느 하나라도 악화요인이 있으면 변화가 나타납니다.”

1. 병원체
감염력이 높은 변종바이러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11월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다행히)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악화되었다는 유의한 결과는 없지만, 여전히 높은 감염력과 치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 감염대상
겨울철 떨어지는 신체 저항력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11월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현재는 겨울로 가는 길목입니다. 공기는 건조해지고 일교차는 심해지면서 사람의 몸은 적절한 저항력을 갖추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가장 먼저 접촉하게 되는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병원체 침입이 조금 더 용이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좋지 않은 조건이 됩니다.”

수시로 실내 환기.
손 접촉 많은 표면 소독해야.

3. 환경
바이러스 활발한 겨울철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 (11월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보통 호흡기 바이러스는 보다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다른 계절보다 바이러스에게 생존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생활 비중이 높아지면서 보다 밀접하게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늘게 되며, 이러한 밀접하고 밀집된 환경일수록 감염에 취약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방어가 곧 방역의 핵심이 됩니다.”

3밀 환경 피하는 게 코로나19 방역실천의 핵심.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11월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벗는 상황과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마스크를 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겨울 맞이해야”

녹취>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11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생활방역의 실천이 코로나19 억제에 효과적이며 올바른 해법이라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더욱 생활 속의 방역수칙 준수를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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