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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세페 소비진작 '쏠쏠'···카드승인액 6.3% 증가
등록일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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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지난주 막을 내린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동안 국내 카드 승인액이 전년대비 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와 의류 등 대표 소비재의 소비도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천 7백여개 업체가 참여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회복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정부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세일페스타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 카드승인금액이 37조 4천 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3% 증가했습니다.
대표 소비재 판매도 특수를 누렸습니다.
완성차 업체 5곳의 판매 실적이 크게 늘었는데 하루평균 7천여대를 판매해 지난해 보다 32% 가까이 늘었습니다.
타이어의 온오프라인 판매량은 19만개로 75.5% 증가했습니다.
또 전자제품 매출 증가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박진규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통업계 매출, 특히 오프라인 유통업계 매출도 소비심리의 회복에 힘입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역성장의 흐름을 바꿔 증가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전통시장과 동네수퍼, 백화점·온라인몰 등 크고 작은 유통사들의 매출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행사 기간동안 전국 64개 전통시장의 방문 고객수가 행사 전 보다 평균 30%, 매출액은 25%넘게 증가했고, 백화점의 매출은 지난해 행사 때보다 5% 정도 올랐습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의 매출은 27% 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이 5천2백억 원을 넘었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은 1천9백41억 원으로 지난달 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종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갑니다.
특별 기획전인 득템마켓에 올해 5백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참가해 매출 25억원을 달성했고, 온라인몰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특별기획전은 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가치삽시다는 네 차례의 라이브커머스로 행사 전보다 매출이 40%넘게 늘었습니다.

녹취> 김연화 /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비자와 기업, 정부와 지자체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 소비자 진작과 또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 뜻을 모은 행사였다고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내 판촉을 넘어 1억 8천만 달러 규모의 K-방역, K-뷰티 등 소비재에 대한 구매 상담을 끌어내 28개국 115개의 해외 온라인 유통망에 3천9백여개 기업의 온라인수출도 확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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