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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70명···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연장
등록일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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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큰 반전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요인이 많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870명입니다.
지역발생 833명, 국외유입 3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92명, 경기 294명 등이 나왔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지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재 유행은 정점에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위험요인이 많아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고 강조했는데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고 바이러스 활동력이 강한 겨울이 두 달 이상 남았기 때문입니다.
일상 곳곳에 숨은 감염이 널리 분포돼있다는 점도 부담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시점에서 거리두기를 소홀히 하면 감염 확산세가 커질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조치도 연장된다고요.

이혜진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는 앞서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했는데요.
한 차례 더 운항 중단 조치가 연장돼 오늘(7일)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만, 중단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조치에 따라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운항중단 조치 관련 자세한 내용을 오늘(7일) 오후 2시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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