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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7월 청약 시작···서울시 8만3천 가구 공급
등록일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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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부동산정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기 신도시 등 신규택지 공급은 물론 서울 도심의 공공재개발과 정비사업 등 주택 공급 부족 해결을 위한 정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30만 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천 계양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5곳 모두 지구지정을 마치고,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부터는 사전청약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녹취>김흥진 /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7월에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남양주, 성남, 의왕 등이 차례로 사전청약을 실시하여 금년 하반기에 3만호, 내년에는 3만 2천호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11월 전세대책으로 발표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4천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입주가 가능하고 시세 대비 80% 이하의 가격으로 최대 6년간 살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 시내에 8만3천 가구 공급을 위한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우선 최근 선정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8곳에서 4천7백 가구를 공급하고, 2백 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를 대상으로 한 공공 소규모 재건축도 새로 도입해 2023년에는 공급량이 1만 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과 역세권 개발 사업은 현재 서울 시내 127곳 사업지에서 9만 가구 공공주택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역세권 주택공급을 위해 지난해 역세권 범위와 사업방식 등을 모두 확대해 대상지를 2백여 곳에서 307개의 모든 역세권으로 넓히고 고밀 개발이 가능한 역세권 범위도 확장했습니다.

녹취> 김성보 /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역세권 사정검토단을 운영하는 등 행정지원 체계도 구축하고자 합니다. 2022년까지 8천호 주택 추가 공급을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는 약 2만 2천호의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현재 입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데, 2028년까지 1만7천 가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민정)
정부는 기존의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추가 공급방안을 마련해 설 연휴 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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