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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한반도 평화 강조···'바이든 시대' 대미 외교 전략은?
등록일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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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바이든 시대 달라질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을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최대환 앵커>
조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취임까지의 배경과 의의, 간략하게 짚어주신다면요?

임보라 앵커>
전염병 대유행과 경기 침체, 극심한 내부 분열 등 미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의 복합적 위기 속에서의 출범인 만큼 앞으로 각 분야에서 대통령의 특별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도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외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청와대 국가안전 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교착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바이든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단 뜻을 밝혔는데요, 당장 올해의 한미 간 주요 이슈는 무엇이 될까요?

임보라 앵커>
국제사회 현안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또 동맹을 복원하겠다는 새로운 질서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취임사에서도 밝혔듯 미국내 통합이 최우선 과제이므로 대외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동력이 크지는 않아보이는데요, 북핵 문제에 어느 정도 우선순위를 두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한편 세계 각국 정상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한 목소리로 축하한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부가 대신 입장을 표명하거나 침묵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사인으로 해석하십니까?

임보라 앵커>
우리 정부의 외교 대응 전략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3년 반 넘게 외교부를 이끌어온 강경화 장관이 물러난 자리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 보좌관이 발탁됐습니다.
정 후보자는 청와대 안팎을 통틀어 미국통으로 불리우며 대미 소통 라인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의 외교 전략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바이든 시대 개막과 함께 우리 앞에 놓인 여러가지 숙제를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국제 외교 지형 변화에 따른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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