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정부가 이달과 다음달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행계획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만 65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불허한다는 결정 이었는데요, 공급보다는 안전성에 무게를 두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우선 현재까지의 신규 확진자 현황과 추이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어제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이루어진 첫 날 이었는데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얼만큼 나왔습니까?
임보라 앵커>
조금 전에 나온 코로나19 백신 추가 계약 상황도 살펴 보겠습니다.
정부가 기존 5천6백만명분 백신에 더해 2천3백 만명분을 추가해 총 7천9백 만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더 치열해진 국제사회의 백신 확보 경쟁 속에서 유의미한 성과인 것 같습니다.
어떤 제조사의 백신인지 종류와 규모를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어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65세 고령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두고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일단 만 65세 미만으로 1차 접종 대상자를 한정했군요.
정부 결정 사항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정리하면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예방접종이 시작되고 화이자 백신은 2월 말-3월 초 도입되는대로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번 접종 우선 대상자는 1)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만 65세 미만의 입소자, 2)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입니다.
각각 어느 정도 규모인가요?
임보라 앵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백신 및 접종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종 절차도 마련되었는데요, 기대 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백신 준비 현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배송과 통관 등의 절차를 거쳐 도입되고 지자체별 접종 기관으로 전달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친 뒤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추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결정한다면 11월 안에 집단면역을 형성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는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상황 속에서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787회) 클립영상
- 신규확진 457명···백신 2,300만 명분 추가 확보 02:08
- "3월부터 새 거리두기 시행···자율·책임 방역" 02:05
- 코로나19 백신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부터 접종 02:53
- 백신 접종준비 속도···'이상 반응' 신고체계 구축 02:15
- 문 대통령, 오늘 국토부 업무보고···부동산대책 점검 00:24
- 매장 내 종이컵 사용금지···LED조명 재활용 추가 02:20
- 문체부, 창업기업 지원···오늘부터 참여기업 모집 00:23
- 장애대학생 복지우수 대학에 원격수업기기 구매 지원 00:29
- 환경부, 중소기업 수질자동측정기기 60% 보조 00:26
- 소독·정밀검사 강화···살처분 대상 축소 02:24
-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문제 없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05:11
- 배당 축소 권고, 법적 근거 없는 금융당국의 일방적 결정? [사실은 이렇습니다] 03:56
-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2~3월 백신 접종은? 09:47
- 프린터로 만든 반값 주택? [S&News] 04:35
- 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월드 투데이] 03:19
- 2021 인사혁신처 업무보고···올해의 정책과 나아갈 방향은? 17:25
- '바다로' 자발적 격리 선택한 가족들 [굿모닝 해외토픽] 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