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일일 신규 확진자수 증가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기간 이동 여파가 방역 상황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3차 유행의 재확산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대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보라 앵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대환 앵커>
어제는 한 달여 만에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급증해 재확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지금까지의 신규 확진자 수 및 추이는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도 거리두기 적용 시점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습니다.
‘자율과 책임’이라는 기조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언제 적용할지 그 시점이 상당히 고민스러울 것 같은데요, 적정한 시점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다중이용 시설의 운영 시간을 완화하면서 사우나나 체육시설, 음식점 등에서의 감염 사례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 방향성이 수정될 필요가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백신 관련 현안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식약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출하승인 했습니다.
20일만에 신속하게 진행된 건데요, 의미와 규모를 짚어 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일각에선 허가심사와 국가출하 승인이 신속하게 이뤄진 데 대해 안전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약처에선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심사기간을 압축했지만 안전성은 3중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문가가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백신 접종일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말쯤 1호 접종자 등 대상자 윤곽이 나올 예정입니다.
다음주 접종을 앞두고 일정을 조율하는 게 관건이 될 것 같은데요.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철저한 백신 준비 상황과는 별개로 백신 접종을 앞두고 다시금 코로나19가 재확산될까 우려가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의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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