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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물류센터로 이동
등록일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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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모레(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됩니다.
잠시 뒤 국내 위탁 생산공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출하될 예정인데요, 경북 안동 생산공장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출하를 앞둔 현장 분위기 먼저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네, 저는 지금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백신 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출하되는데요.
벌써부터 많은 취재진이 몰려 다소 분주한 분위기이고요.
정문 근처에는 군사경찰과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이어가고 있어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늘부터 일요일인 28일까지 총 75만 명분이 출하되는데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가 맞게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곳 안동 백신 공장에 직접 찾아올 예정인데요.
이후 10시부터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식에 참석합니다.
정 총리는 전반적인 출하 현황을 보고받고 백신 출하 현장을 점검하게 됩니다.
이후 수송 차량 봉인 작업을 지켜보고 이송 차량을 환송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렇다면 출하 이후의 백신 이송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수복 기자>
네, 잠시후 10시부터 30분간 출하식이 진행된 뒤 10시 30분부터 백신을 실은 화물차 1대가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출발합니다.
이후 군사경찰과 경찰의 호위 속 물류센터까지 이송되고요.
물류창고 입고작업도 군사경찰 확인과 감독 아래 진행됩니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내일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될 예정인데요.
예외적으로 울릉도는 모레 백신이 도착합니다.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옮겨진 뒤 본격적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6일, 그러니까 모레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만 65세 미만의 전국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접종대상인데요.
요양병원에서 18만6천여 명 등 총 28만9천여 명이 맞게 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 영상편집: 박민호)
이분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면,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 35만여 명과 119구급대와 역학조사 인력 등 7만8천여 명이 접종을 받게 됩니다.

이수복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현재 정확한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고 접종 동의 여부를 구한 뒤 다음 달 안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동 백신 공장에서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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