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한 '3차 유행'이 진정되기도 전에 최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4차 유행'의 경고등이 다시 켜졌습니다.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비율이 지난해 11월 13%에서 지난주 28.2%로 상승했습니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3명 중 1명에 이를 정도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방역 대응 전략과 국내 백신 개발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학원,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 9대 취약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스스로 감염됐는지 검사가 가능한 자가검사키트의 국내 도입도 지원하기로 한 건데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4차 유행을 막을 특단의 방역 대책을 이어질 대담에서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출연: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먼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지역 사회에 무증상 환자가 넓게 퍼져 있다는 얘기겠죠?
최대환 앵커>
정부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4차 유행의 초기 단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1000명을 넘겼었던 3차 유행보다 더 큰 유행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희귀 혈전증 문제로 미뤄졌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관련해 여러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바로 어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열렸죠.
이 자리에서 국내 바이오, 제약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현재 국내 백신 개발 상황은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4차 유행 억제에 초점을 맞춘 특별방역대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에 따른 책임방역 강화 방안도 발표됐는데요.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방역 대응을 해야 더 효과적일까요?
최대환 앵커>
또한 정부는 자가검사키트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가검사키트의 실효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백신을 최대한 확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해 4차 유행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앞으로의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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