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서울·인천 등 8곳 4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등록일 : 2021.05.27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4차 선도사업 후보지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모두 8곳이 선정됐는데요.

임보라 앵커>
앞서 1차에서 3차까지 후보지의 40%는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주민동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약 1만1천 6백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4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가 공개됐습니다.
서울 중랑구 5곳 인천 미추홀구 1곳, 부평구 2곳 등 모두 8곳입니다.
이중 역세권이 6곳 저층주거지는 2곳입니다.
주요후보지를 보면 서울 중랑역 역세권은 인근의 중랑천 생태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도심공간을 조성하고, 주거? 상업? 문화 기능을 집약한 고밀개발로 역세권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역세권은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11년 전 재정비촉진구역 해제 이후 주민주도의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번 4차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위축된 지역상권을 재정비하고, 슬럼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원도심 기능이 회복될 전망입니다.

제9차 국토부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
(장소: 오늘,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는 4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한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 자력 개발과 비교해 용적률이 평균 76%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영한 /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이번에 선정된 8곳의 후보지를 통한 예상 공급물량은 약 1만1천600가구이며, 그간의 발표물량과 합산할 경우 약 6만 가구의 신규주택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공급될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앞서 발표된 1차~3차 후보지 38곳 가운데 40%에 달하는 12곳이 두 달 만에 예정지구지정요건인 주민동의 10%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1, 2차 발표 후보지의 경우 지난달 1단계 주민설명회를 완료해 사업계획안을 마련 중이고, 동의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는 2단계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3차 발표 후보지 역시 1단계 주민설명회를 완료하는 대로 사업 계획 마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녹취> 김영한 /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지난 2월 4일 공급대책 발표 이후 지자체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예상보다 많은 물량의 사업후보지가 빠른 속도로 발굴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신속한 사업추진과 충분한 지원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4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포함해 현재까지 2·4대책과 관련해 약 22만8천400가구 규모의 후보지가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 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