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어제(1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600명입니다.
국내에서만 1천555명이 나왔고 서울 518명, 경기 491명 등 오늘도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계속됐습니다.
경남 89명, 대전 59명 등 비수도권도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오늘부터 부산과 대구, 제주 등 비수도권 10개 광역지자체에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됐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전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에서 제주로 '원정 유흥'을 오는 풍선 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확진자가 비교적 많이 늘지 않은 전남과 전북, 경북과 세종은 1단계를 유지합니다.
규정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8명까지만 모일 수 있지만, 지자체마다 모임 인원을 4~8명으로 다르게 제한했습니다.
또 부산과 제주, 강권과 세종 등은 백신 접종 혜택을 중단하는 추가 조치도 시행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55~59세 대상 접종 예약이 재개됐는데요.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나요?
이수복 기자>
네, 어제 저녁 8시부터 55~59세 연령층 대상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재개됐습니다.
초반에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동안 홈페이지 접속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요.
방역당국은 약 1시간 동안 접속이 지연됐지만 서버를 재시작해 밤 9시부터 단계적으로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50~54세를 대상으로 한 접종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데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나이를 세분화해 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1천583만 명으로 30.8%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618만 명, 접종률은 12.0%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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