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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318명···55~59세 접종 시작
등록일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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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50대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18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264명, 국외유입 54명이고요, 지역별로는 서울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등이 나왔습니다.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등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4차 유행의 중심인 수도권 확진자 수는 다소 정체됐지만, 비수도권에서 감염이 확산 중인 상황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델타 변이 검출률은 48%로, 확진자 두 명 중 한 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셈입니다.
방역당국은 유행 규모를 억제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모임과 약속은 자제하고 밀폐된 실내시설 이용은 피하는 등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4차 유행 규모가 좀처럼 안정되지 않아 걱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는 50대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오늘(26일)부터 55~5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모두 304만 명인데요.
이들은 오늘(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번 주 수도권에서는 일부 위탁의료기관 251곳을 제외하고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요, 이 밖의 다른 지역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지난 5~6월 60~74세 사전예약자 가운데 건강상 이유나 여러 오류로 접종을 받지 못한 10만여 명도 오늘부터 접종을 받게 됩니다.
나머지 50~54세 접종은 다음 달 16일부터 시작되고요, 또, 내일(27일)부터는 부속 의원이 있는 대기업 사업장 43곳에서 종사자 30만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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