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어제인 7월 27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남북 통신선이 복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북한 역시 남북 정상의 합의에 따라 통신 연락선 재가동 조치를 취했다며 복원 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연락채널이 단절된지 413일 만의 일입니다.
2018년 4월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훈풍이 불던 남북관계는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나면서 운신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대화 불씨를 살리려는 노력이 계속됐지만 다시 시작된 북미 간 실무협상마저 결렬됐고, 결국 코로나19로 대화가 멎은 2020년 6월, 북한은 연락 채널마저 단절시켜버렸던 겁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전면적인 대화를 기대해 볼 수도 없었던 남북관계.
그러나 미국에 새로운 협상 파트너가 들어선 시점, 꼬인 관계가 점차 풀려나가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해볼 만한 상황입니다.
이 주의 주요 현안들, 짚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유용화 한국외국어 대학교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유용화 /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최대환 앵커>
어제인 27일 오전 10시,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됐습니다.
1년 여 만인 건데, 의미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대환 앵커>
그러나 당장 남북 대화가 시작되거나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인데요.
코로나19 확산이라든가 이런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최대환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이 연락선 복원 소식을 동시 발표 했다는 점, 남북 정상이 4월부터 친서를 교환했다는 점.
이런 부분이 긍정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앞으로의 상황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외신도 이 소식을 빠르게 타전했습니다.
각국의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관련 내용도 소개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제 내달 17일부터는 소상공인 지원금이, 24일부터는 저소득층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얼마나 어떻게 지급되는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국민 88%를 대상으로 국민지원금은 추석 전인 내달 하순부터 지급이 예상되는데요, 소비 촉진 기대를 해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가 빠르게 결정돼 다행인데요, 방역에 무리가 가지 않게 잘 진행됐으면 합니다.
관련해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유용화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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