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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천명대···화이자·모더나 속속 도착
등록일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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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런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예정대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50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14명, 국외유입 36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합니다.
주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 처음 2천 명을 넘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4주가 유행 확산과 일상 회복을 가를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기간 유행 규모가 커지고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현장 의료진은 계속 지쳐가고 병상 여력도 부족해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오늘(8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 4주간 상시 방역점검과 임시검사소 운영,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확진자 수가 줄지 않아 걱정입니다.
그런 한편 백신 접종은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접종률, 얼마나 올라갔습니까?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3천132만여 명입니다.
1차 접종률은 61%를 기록했습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36.6%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공급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추가분이 어제(7일)와 오늘(8일) 이틀에 걸쳐 공급되는데요.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모더나 백신 139만3천 회분이 어제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직계약 화이자 백신 342만8천 회분도 오늘(8일) 들어옵니다.
정부가 루마니아와 협력해 들여오기로 한 화이자 백신 52만6천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도 오늘(8일) 오후 3시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이렇게 들어올 물량을 합쳐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은 모두 6천334만 회분입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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