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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역사·터미널에 임시검사소 운영"
등록일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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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1천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 임시선별 검사소를 운영한다면서 고향 방문 전 검사를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어제(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892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857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666명과 경기 603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비수도권 확진자는 다소 줄어든 반면, 수도권의 유행은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도 24시간 진료체계도 유지됩니다.
콜센터도·상시 가동해 국민 불편이나 의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 김 총리는 부모님과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받고 고향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접종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어제(9일) 하루 72만 명이 접종을 받는 등 백신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3천214만 명, 접종률은 62.6%입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천940만 명으로 37.8%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미국과 같이 예방접종을 빨리 시작한 나라도 1차 접종률 70%를 넘어서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완료'라는 정부 목표를 문제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 후 특별이상반응까지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적극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심근염과 심낭염, 길랑-바레 증후군, 다형홍반 등이 특별이상반응에 해당합니다.
이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최대 1천만 원까지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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