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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오미크론 우세화···역량 확보에 집중"
등록일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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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데요.
정부는 의료와 방역 등 분야별 종합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위중증 환자와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80명, 사망은 4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천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위험 지표는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과 수도권 위험도는 '중간'으로 내려왔고, 비수도권도 '낮음'으로 하향됐습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도 전국과 수도권 모두 50%대로 떨어졌고,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입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알 수 있는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82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해 유행 억제 국면으로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이 10%를 넘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달 중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변이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됐을 때 증상은 델타 변이에 비해 가볍지만 강한 전파력으로 감염이 크게 확산하면 의료 대응 여력에 과부하가 오고 중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집니다.
정부는 이런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에 대비해 의료와 방역 등 분야별 종합대응계획을 마련 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중증 진행 위험이 큰 사람을 미리 발견해 예방하고 치료하는 일인데요, 이를 위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요양시설 근무자 등 집단감염 영향이 큰 이들을 PCR검사 우선순위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3차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차 접종률은 41.8%를 기록했고요, 이 가운데 60세 이상 81.6%가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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