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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예외대상에 이상반응 입원자 포함"
등록일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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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 백신 이상반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방역패스를 방역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9일) 오전 중대본 회의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는데요.
김 총리는 방역패스 적용 예외 사유에 백신 이상반응으로 입원치료받은 사람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함께 보호한다는 방역패스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입니다.
김 총리는 이어 방역패스를 방역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혼선과 불편은 줄이고 국민 수용성은 높이겠다는 겁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방역패스 적용 대상과 수준은 정해진 답이 있는 게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를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언급했고요.
국민 불편과 혼란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법원에는 관련 소송에 대한 빠른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인 방역패스 예외대상과 기간, 예외확인서 발급 방법은 내일(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공개됩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우선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2명, 사망은 7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5천8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고 있고요.
특히 호남권과 경북권, 강원권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속도와 효율성에 방점을 둔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빠르게 실행하겠다고 밝혔고요.
검역 강화와 역학조사 효율화, 병상 확충과 먹는 치료제 사용 등 우선 추진할 과제는 곧바로 시행하고 방역상황에 맞게 보완할 계획입니다.
백신 접종 상황도 보겠습니다.
3차 접종률은 46.8%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83.9%가 3차 접종을 마친 상황입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청소년 접종 참여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율의 경우 청소년은 0.27%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했고요.
청소년의 경우 이상반응 발생 시 의료비 지원 조건도 확대한 만큼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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