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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경쟁률 10대 1
등록일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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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지난해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만3천6백여 가구 모집에 13만여 명이 몰린 건데요.
정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해 마지막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6천4백 가구를 모집하는 공공분양주택이 17.3대 1, 신혼희망 타운은 7천1백여 가구 모집에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공공분양주택 중 고양 창릉이 36.6대 1이었는데 특히 84㎡ 유형은 165.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남양주 왕숙은 19.7대 1, 부천 대장 16.5대 1로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유일한 서울지역이었던 대방지구가 역대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가운데 최고 경쟁률인 66.9대 1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일부 소형 평형은 청약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미달로 남은 물량은 본 청약 때 공급될 예정입니다.
반면 전용 55㎡ 이상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올해 1분기부터 전용 55㎡ 이상 공급을 늘리고 하반기부터는 중형 평형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4차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 자격별 선정 작업을 거쳐 다음 달 17일 발표되고 소득과 무주택 기준에 맞는지를 추가 심사해 확정됩니다.
국토부는 이로써 2024년까지 사전청약을 통한 16만9천 가구 공급계획 중 공공과 민간 분양을 모두 합쳐 3만8천 가구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지난해 7월 사전청약 시행 이후 30대 이하의 서울아파트 매수비중이 7월 44.8%에서 지난해 11월 39.9%로 하락하는 등 젊은 세대의 추격매수 심리 진정과 시장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전청약 물량을 작년의 약 2배 수준인 7만 가구로 늘리고 2, 3기 신도시와 수도권 등 선호 입지에 분기마다 1만 가구 이상 공급할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 1분기의 경우 2월 8일 약 2천 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3차례에 걸쳐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1만5천여 가구 물량의 공공, 민간 사전청약이 이뤄집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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