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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우세종화···앞으로의 방역 과제는?
등록일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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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연일 7천명대를 기록하면서 오늘 0시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8,5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오미크론 우세화에 따라 감염진단 검사를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동네 의료기관이 검사에 참여하는 등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역체계 전환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내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 지역 4곳의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합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세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까지의 확산 상황과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7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먼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검출률이 50%를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을 의미하는데요.
현재까지 오미크론 확산 상황은 어떤지, 이로 인해 의료 대응 체계에 부담이 커지는 건 아닐지 우려스럽기도 한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전 세계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유럽인의 60%가 오미크론에 감염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2월이면 확진자가 2만 명 정도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우리도 유럽처럼 확진자가 10만 명 넘게 나오게 되는 거 아닌가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확진자 수 얼마나 더 늘어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정부가 검사와 의료체계를 빠르게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화 지역 4곳에서 먼저 새 방역체계가 시행되는데요.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듣다 보니 이제는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어도 위중증 환자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집중하겠다,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맞나요?

최대환 앵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설 연휴 특별방역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간다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얘기가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이고,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백신 얘기로 넘어가서 이제 3차 접종까지 맞으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4차 접종 얘기가 나는 상황에서 화이자 CEO는 1년에 한 번만 접종하는 것이 좋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는 게 좋을까요?

최대환 앵커>
이제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최대 과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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