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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밝히고 방어도 잡아요···겨울축제 시작
등록일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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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부산에서는 겨울을 화려하게 수놓을 트리문화축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겨울철 최고 횟감으로 손꼽히는 방어를 소재로 한 축제도 제주에서 막을 올렸는데요, 겨울철
가볼만한 곳,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1.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내일 저녁 7시 개막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트리도 화려한 불을 밝힙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는 크리스마스.
부산에서는 내일 트리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부산시민 트리문화축제는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7일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기쁨 터지네 부산'을 주제로 광복로 일대와 용두산 공원 일부 구간에서 열리는데요, 메인 트리는 20미터 높이의 범선 형태로 제작됐고, 트리 위 부분에선 레이저쇼도 펼쳐진다고 하네요.
부산시는 축제와 함께 1박 2일 관광코스도 마련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러 부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2. 겨울 최고 횟감 '방어'···제주 최남단 방어축제 개막
'청정 제주바다의 멋과 맛'을 주제로 한 제주 최남단 방어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겨울 바다 최고 횟감으로 손꼽히는 방어가 소재인 만큼 먹거리는 말할 것도 없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가득합니다.
맨손으로 방어 잡기를 비롯해 대방어 해체쇼와 바다 수영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의 주인공 방어는 크면 클수록 맛이 좋은 점이 다른 생선과의 차이점인데요, DHA와 EP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비타민D도 풍부해서 고혈압이나 뇌졸중은 물론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통통하게 살이 올라 제일 맛이 좋을 시기인데요,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만 모슬포항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3. 12월 가볼 만한 곳···'맛있는 박물관 여행'
코끝이 알싸한 계절,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맛있는 박물관 여행'은 어떨까요.
먼저 김장철을 맞아 김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이 서울 인사동에 있습니다.
국내 첫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관은 김치를 직접 담그는 것은 물론이고, 발효 과정과 함께 김치의 역사까지 한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투명한 쌀알에 자르르르 흐르는 윤기, 임금님도 반했다는 이천 쌀입니다.
이천 쌀문화전시관에서는 이천 쌀을 즉석에서 도정해 맛볼 수 있고, 미리 신청하면 가마솥에 밥을 지어먹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는 춘천 막국수체험박물관과, 금산 인삼관, 보성 한국차박물관, 밀양 한천박물관 등 6곳을 12월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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