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백신의 유통과 관리를 전담할 기관으로 SK바이오 사이언스가 선정됐습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백신의 보관과 유통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게 되는데요.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을 전담해서 유통·관리하는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했습니다.
이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화이자, 코백스 퍼실리티 백신 물량에 대한 유통·보관을 담당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백신 별로 맞춤형 냉장유통 관리체계를 구축해 백신 운송 중 온도유지 여부와 배송경로를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엠투클라우드가 협력업체로 참여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백신 공급 시기의 불확실성과 백신 공급량의 유동성에 대비해 냉동·냉장 물류센터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백신별 입·출고와 재고 관리, 지역·접종기관별 백신 공급현황을 관리할 예정입니다.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초저온 냉동고 설치도 본격화됩니다.
질병청은 지자체마다 초저온 냉동고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접종센터 지정과 함께 냉동고 구매와 설치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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