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하경 기자>
#K-박람회
올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최근 오징어게임과 관련한 유튜브 영상은 170억 회를 넘어섰는데요.
미국의 역대 최고 드라마로 평가받는 왕좌의 게임 조회수를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도 빌보드 대기록을 세우면서 K팝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이처럼 세계적으로 큰 인기인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요?
문체부가 11월 한 달간 한류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기는 K-박람회를 개최하는데요.
한류 콘텐츠와 화장품, 식품과 패션 등 다양한 한류 상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시장에서는 한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요.
국내 콘텐츠와 화장품, 식품 등 한류 연관산업 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을 이어주는 화상 수출상담회도 진행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K-박람회에 직접 참석했는데요.
그만큼 한류 열풍이 대세라는 것 아닐까요?
박람회는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지니까요.
K-박람회 공식 누리집 (http://kexpo.kr) 에서 사전 신청하고 한류 상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DMZ 평화의 길 개방!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조성된 평화의 길!
2019년 4월부터 파주와 철원, 고성 등 3개 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했고, 관람객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었죠.
그런데 오는 20일부터 드디어 DMZ 평화의 길이 개방됩니다!
강화와 김포, 고양과 파주, 화천, 양구, 고성 등 7개 테마노선이 열리는데요.
파주와 고성 노선의 재개방과 함께 강화와 김포, 고양과 화천, 양구 5개 노선은 처음 선보이고요.
노선 정비와 철새 보호를 위해 연천과 철원, 인제 등 3개 노선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개방하는 7개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로 운영됩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나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고요.
희망자는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 누리집과 (http://www.dmzwalk.com)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앱인 두루누비로 사전 예약하면 됩니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은 구분되는데요.
다만 파주 구간은 철새 보호를 위해 도보 구간 없이 운영합니다.
정부는 이번 개방이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지역관광 회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평화와 생태체험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냉전의 마지막 빙하로 불리는 DMZ 평화의 길, 이번 개방일에 맞춰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취업, 중요 요소는?
여러분 취업할 때 가장 비중있게 준비하는 게 무엇인가요?
스펙? 인턴경험? 수상경력? 흠...
고용노동부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결정 요인에 대해 조사했는데요.
기업들이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공의 직무 관련성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직무 관련 근무 경험과 최종 학력이 뒤를 이었는데요.
면접의 경우 직무 관련 경험이 높고 인성이나 예의 등 기본적인 태도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우선적인 평가 요소였습니다.
반면, 우선순위가 낮은 평가 요소로는 봉사활동이 꼽혔는데요.
아르바이트와 공모전, 어학연수도 우선순위가 낮았습니다.
경력 직원을 뽑을 때는 직무 관련 프로젝트나 업무 경험 여부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고요.
면접에서도 직무 관련 전문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경력 채용을 결정할 때는 직무와 무관한 공인 자격증은 합격률을 크게 좌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실 예전에는 스펙을 쌓기 위해 이런저런 활동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그랬잖아요.
이번 결과를 보니 기업이 단순 스펙보다 직무 능력을 중시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고용부는 앞으로 취업준비생을 위해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늘리겠다고 했는데요.
취업준비생들도 희망하는 직무를 빨리 결정해서 이와 관련된 경험과 자격을 갖추는 게 중요하겠죠?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