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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6명까지···마트·학원 방역패스 해제
등록일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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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늘 (17일)부터 거리두기 연장으로 사적모임 가능 인원이 6명으로 늘어납니다.
전국의 마트와 백화점, 학원 등에서는 방역패스가 해제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연장됩니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계속됩니다.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은 밤 9시까지, 학원과 PC방 등은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방역패스 적용시설 범위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위험도가 낮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1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입니다. 우선적으로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며,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하여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이에 따라 학원과 독서실, 도서관과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6개 종류 시설에서 방역패스가 해제됩니다.”

다만, 정부는 학원시설 중 침방울 생성이 많은 연기와 관악기 연주, 노래 학원 등에 대해서는 계속 방역패스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법원 즉시항고 과정에서 적극 설명할 계획입니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위험도가 높은 11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패스가 계속 유지됩니다.
이번 방역패스 조정으로 시민들의 혼란도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제 / 세종시 나성동
"방역패스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 방역패스 안하면 코로나 위험이 많이 크지 않을까... (방역패스 적용) 된다, 다른 데는 안 된다 이런 게 많았는데 이제 정리가 돼서, 혼란스러운 게 많이 정리된 거 같아요."

인터뷰> 박순자 / 세종시 새롬동
"(방역패스) 이용하고 있는데 빨리 이 코로나19 시국이 좀 좋아져야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안 할 수도 없는 거고...백화점 같은 데에도 (방역패스) 있어야 들어간다고 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이제 없어진다고 하니까 이용하기 나아졌을 것 같아요."

정부는 이번 방역패스 조정이 방역과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된 한시적인 조치라면서, 방역 상황이 나빠지면 다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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