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중동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UAE 방문을 마치고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왕세자와 공식회담하고 양국 협력을 수소, 과학기술 AI분야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문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출발
(장소: 오늘 오후(우리 시간), 두바이 왕실공항)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아랍에미리트 UAE 실무방문을 마치고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사우디를 공식 방문합니다.
먼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공식회담하고 왕세자가 주최하는 공식 오찬을 함께 합니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을 보건의료, 과학기술, 수소, 지식재산, 교육 등 미래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문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 간 경제행사인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합니다.
'사우디 비전2030' 중점 협력국으로서 양국 간 미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내일(19일)은 걸프협력회의 GCC 나예프 사무총장을 접견합니다.
걸프지역 6개국 지역협력 기구인 GCC는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68% 비중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입니다.
이번 접견을 계기로 GCC와의 FTA 협상 재개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리야드 건설 현장을 시찰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방문으로 우리 기업의 사우디 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입은행과 사우디 국영회사 간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합의서', 디지털 뉴딜 산업 대표 성과물인 AI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앤서' 수출구매의향서를 각각 체결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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