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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명대 확진···비수도권 오미크론 검출률 상승
등록일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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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3명입니다.
사망은 45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천72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약 62%, 비수도권이 38%를 차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검출률이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높게 나타나면서, 비수도권 확진 비율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전국의 오미크론 검출률은 26.7%를 기록했는데, 호남권과 경북권, 강원권의 오미크론 검출률은 30% 이상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이 최근 8주간 확진자의 예방접종력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확진자 22만8천 명 가운데 미접종자가 6만5천 명, 접종을 완료했지만 확진된 사람이 16만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확진자 중 돌파 감염자가 훨씬 많아, 접종효과가 없다는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상에 유포됐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는 7.6%에 불과하고, 접종완료자 92.4%로 비교 분모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분모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비교하면 제대로 된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 비례로만 비교해도 미접종자 인구에서 확진 비율이 6배나 높다면서, 예방접종 효과가 큰 만큼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46.3%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83.6%로 늘고 있고, 3차 접종 영향으로 고령층 확진 비중도 11%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8% 수준으로 안정적입니다.
전국의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8%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8.9%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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