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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 (5.19)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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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1. 대통령실,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 (5.19)
대통령실 브리핑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윤석열 정부 2년차 외교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히로시마를 방문해 호주 엔소니 노만 알바니지 총리, 베트남 팜 밍 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대통령실은 저녁엔 원폭 피해를 입은 히로시마 동포와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역대 대통령 가운데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을 만나는 것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이건 윤 대통령께서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것과 한편으로 과거사 문제도 계속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최소 6건의 양자 정상회담을 열어 ‘외교 슈퍼위크’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 국무조정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5.19)
우리나라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앞두고 그간 동선과 방문 인원을 놓고 이어진 한일 간 협의가 마무리됐습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1차장
"한일 양국 정부는 2023년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5박 6일의 출장 일정으로 이틀 간 심층적 질의응답과 이틀간의 현장점검을 포함해서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에 전문가 시찰단을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파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전문가 시찰단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을 필두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중심의 총 2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1차장
"이번 시찰 활동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및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 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의 과학적 ·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필요한 조치사항을 도출할 것입니다."

시찰단은 도쿄전력과 경산성 관계자와 기술회의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현황과 오염수와 지하수 관리 상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녹취> 유국희 /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을 정화하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 ALPS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 알프스 설비, 그리고 해양방출설비의 설치 상태, 그리고 성능점검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학분석동에서 이루어지는 ALPS 처리된 오염수의 농도분석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생태계 축적을 포함하는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와 탱크 오염수 분석값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녹취> 유국희 /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
"이번 방일 일정 종료 후에 일본 현지에서 점검한 사항과 함께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해서 국민 여러분께 보고할 예정입니다."

3.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발생현황 및 방역강화 대책 (5.17)
충북에서 구제역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인중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5월 20일까지 전국 우제류 농가에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청주와 증평 그리고 인접 7개 시·군의 구제역 방역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최고 단계까지 격상하고 추가로 2주간 이동제한 조치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인중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발생 시군과 인근 7개 시군의 소 축종에 대해서는 위험지역의 긴급 백신접종 완료 및 항체형성 기간을 고려하여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2주간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시장을 폐쇄할 계획입니다."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경 검역도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김인중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동남아 등 구제역 발생국가 노선의 휴대 축산물 검역을 강화하고, 특급 탁송화물에 대해 합동 일제 검사를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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