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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러·시진핑 방북 전망···한반도 새질서"
등록일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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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박성욱 기자>
(장소: 청와대 춘추관)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유용화 앵커>
문 대통령이 어제 있었던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요?

박성욱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서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열릴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이 조성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공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과 별도로 이뤄질 정상외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한 북일 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는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 모든 과정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 체제를 해체할 수 있도록 미국 외의 다른 관련국들과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질서에 대해 어떤 참모진이 써준 것이 아닌 문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원고로 우리가 동북아에서 남아 있는 냉전의 큰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그런가 하면 문 대통령이 이번 국무 회의에서 의결된 '규제혁신법안'에 대해서도 언급 했죠?

박성욱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역특구법과 산업융합촉진법 등을 통해 기업은 새 제품을 출시할 때 기존의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실증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문재인 대통령
“규제에 발목이 잡혀 신기술과 신산업이 싹도 트지 못하고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관계 부처는 규제혁신법들의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은 대주주 자격 요건을 시행령으로 정하도록 위임된 만큼 은산분리의 기본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시행령을 법 취지에 맞게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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