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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손길'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등록일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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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거리에서 빨간냄비를 볼 수 있죠.
구세군 자선냄비가 전국 곳곳에 설치돼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자선냄비 모금을 시작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자선냄비가 거리에 나타났습니다.
자선냄비 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녹취> 김필수 / 한국구세군 사령관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전국적으로 약 76개 지역에서 440여 개의 모금통을 내걸고 따뜻한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1928년부터 우리나라에 등장한 구세군 자선냄비는 지난 90년간 온정의 손길을 담아냈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89년)
"거리에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등장하고,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살피며 생각하는 마음들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줍니다"

자선냄비 기부금은 주로 결식아동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입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렇게 거리 곳곳에 위치한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에 참여하거나 ARS 전화나 온라인 등을 이용해서도 후원금을 낼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기부금인 1억 5천만 원의 수표가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국 구세군은 올해 모금 목표액을 145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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