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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1천400곳 육성
등록일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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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기업.
이런 사회적 기업은 이윤도 창출하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앞으로 이런 기업을 육성해서, 일자리를 더 만든다는 계획이 나왔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다양한 색깔과 소재의 가방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모두 버려진 물건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입니다.
이렇게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탈바꿈하는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더욱 확대됩니다.
소규모 업사이클 기업들이 성장과 수익 증대를 위해 지역별 업사이클 센터를 늘려 창업과 경영, 신제품 개발 등 사업 전 과정을 도울 계획입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수익도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키우기에도 나섭니다.
1회용품을 많이 쓰는 시설이나 업체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거나 회수한 뒤 세척해 재공급하는 등 재사용분야에 전문적인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김용기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본격화되는 사회경제의 녹색전환속에서 경제적 가치뿐아니라 환경, 사회적 가치도 추구하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해 마을기업이 수익을 내는 사업모델도 발굴합니다.
이와 함께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결성해 마을 단위의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사회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 교육 수요 증가에 맞춰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 계획들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천4백개, 일자리 1만3천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정현정)
이를 위해 환경형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전략 지원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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