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경제계와 5부요인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신년 인사회를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새해는 통합의 해'라며, 특히 '마음의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2021 신년인사회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충무실)
5부 요인을 비롯한 경제, 종교계 대표 등 50명의 인사가 화면에 등장합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는 회복의 해라며 많이 지쳤고 힘들지만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이 고비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철저한 방역과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통합의 의미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음을 절감했다며 가장 어려운 이웃부터 돕자는 국민의 마음이 모여 다음 주부터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하고 자부하며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새해는 도약의 해라면서 K-방역 등에서 세계 모범국가로 인정받았고 이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볼레드 합창단'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공연하며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올해 신년회는 위기에 강한 국민을 상징하는 의미로 일반 국민 8명이 특별초청자로 참석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feelyka@korea.kr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던진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의미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대통령이 신년메시지에 통합을 화두로 삼은 건 당연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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