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는 '지역균형 뉴딜'을 강조했는데요.
이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세계 경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경제 부문의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자동차, 조선과 같은 우리 주력산업들이 경쟁력을 되찾고 있고 연구개발 투자에 있어 100조원 시대가 열렸다면서, 우리 경제의 혁신 속도는 '상생'의 힘을 통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한국판 뉴딜'의 청사진도 자세하게 밝히면서, 한국판 뉴딜의 중점을 '지역균형 뉴딜'에 두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의 중점을 '지역균형 뉴딜'에 두겠습니다. 지역이 주체가 되어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간도 활발하게 한국판 뉴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제도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디지털경제 전환, 기후위기 대응, 지역균형발전 등 뉴딜 10대 영역의 핵심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선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일이라며 법질서가 평등하고 공정하게 적용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오랜 숙제였던 법제도적 개혁을 마침내 해냈다며 공정경제 3법과 노동 관련 3법은 경제민주주의를 이뤄내고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가 공정하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함께 사는 길을 선택할 수 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며 '공정'의 가치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문 대통령은 코로나 시대 교육격차와 돌봄 격차 완화, 산업재해 예방, 학대 아동 보호 등 공정에 대한 요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고 대책을 보완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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