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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 예방접종센터 점검···"코로나 종식 전환점"
등록일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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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코로나19 백신 초기 물량은 서울의 경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지방은 각 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신경은 앵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권역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장소: 오늘 오후, 천안시 동남구)

천안 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
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역 코로나19 백신 초기물량 접종과 시군구 접종센터에 대한 교육 훈련을 맡게됩니다.
예진과 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의 모든 과정을 한 공간에서 수행할 수 있고 하루 최대 600명에 대한 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초저온 냉동시설을 갖춰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보관하고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 예방접종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종식할 전환점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지금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지만 앞으로는 접종을 통해서 극복을 해나가야 하잖아요? 아시다시피 짧은 시간에 개발된 백신이고 그러다 보니까 접종하는데도 특별한 보관, 유통, 접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권 장관은 권역 예방접종센터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접종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역예방접종센터는 크게 대기와 접종, 관찰의 3개 구역으로 이뤄집니다.
대기구역에서는 발열체크와 접종대상자 확인, 문진표 작성이 이뤄집니다.
접종구역에서는 예진 후 접종이 이뤄지고 관찰구역에서는 접종을 마친 사람에 대한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합니다.
모든 구역에서의 이동은 체온측정과 손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권역 예방접종센터는 백신도입 즉시 전국적 확산이 가능하도록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위한 교육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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