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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96명···변이 바이러스 14건 추가
등록일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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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확산세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임소형 앵커>
변이 바이러스도 14건이 추가됐는데요.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과 별개로 꼼꼼한 방역 대응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25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모두 396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69명 국외유입 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4명과 경기 132명, 인천 22명 등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도 14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이 지난 22일 이후 총 74건을 분석한 결과 13명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나왔고 1명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의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영국 변이 122건과 남아공 14건, 브라질 6건 등 모두 142건으로 늘었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해외에서 입국하시는 분들, 자가격리 대상자와 동거가족께서는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에 대한 생활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셔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백신 접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여전히 300~400명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고,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 유입되는 상황.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으로 혹시 모를 방역 분위기가 느슨해질 것을 우려하면서 강력한 방역대응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가 선제 검사 지역을 직접 선정하고 대규모로 검사 할 수 있는 지침을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이러한 조치는 백신 접종과 관련된 엄중한 시기에서 신속하게 충분한 검사를 통해 초기 단계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막기 위한 것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28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 조정안을 내일(26일) 발표할 방침입니다.
다만 아직 확산세가 확실히 잦아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 자체를 개편하는 작업은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방역당국은 관련 부처와 협회,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주 단계개편 초안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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