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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 산단' 구축···그린 종합실증단지 조성
등록일 :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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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정부는 새만금 권역 그린, 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 방안도 발표했는데요.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내 사용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RE100 산단'이 도입되고, 그린에너지 전 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종합실증단지 설립도 추진됩니다.
이어서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새만금을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합니다.

녹취> 이억원 / 기획재정부 1차관
"새만금 권역에 그린, 디지털 뉴딜이 구현될 종합실증모델 구축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새만금 권역에 약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합니다.
재생에너지 생산, 공급, 활용 전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종합실증단지도 조성합니다.

녹취> 이성해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차장
"지능형 전력망과 디지털 트윈 기반의 분산형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보급하고자 재생에너지 종합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 1만5천 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를 구축합니다.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냅니다.
새만금 산단 5, 6공구에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 지정을 추진합니다.
특히 전력의 100%를 새만금 권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일명 RE100을 위해, 공유수면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RE100 전력구매계약 선도사업도 실시합니다.
내년까지 산단에 3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요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고성능의 대규모 RE100 데이터센터를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탄소제로 스마트도시를 건설, 구축합니다.
현재 건설 중인 수변도시를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그린 수변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국제협력용지에는 그린수소를 생산, 유통, 활용하는 도시, 산단의 선도모델을 선보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아울러 정부는 내후년까지 새만금청 입주건물 등 공공건축물에 대한 재생에너지 40% 사용 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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